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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27회
제목 : 32회 합격 3형제맘 합격스토리
번호 : 3403 | 작성자 : 김*현 | 조회 : 861 | 작성일 : 2021/11/14 12:49:31
준비상황 : 7.9.11세 남아 육아맘/84세 편찮으신 엄마 봉양  
나이 : 44세  
준비기간 : 2년  
  
합격비법  
1. 공부의 계획을 세워라  
공부의 일일계획, 주간계획, 월간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하고, 목표를 달성했는지 체크하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월간계획;1월2월은 오전 강의 듣고, 오후에는 이론복습(이때 복습을 빡세게 하세요. 오후 강의가 없으니까요)  
3월4월은 오전 강의 듣고, 오후 기출문제 혼자 풀고, 기출풀이 강의(이때 문제풀이를 한 주씩 미뤄 듣는 것도 좋아요. 강의 듣고 바로 풀면 다 풀리거든요)  
5월6월은 오전 강의 듣고, 오후 합격예상문제 풀고, 문제풀이 특강 듣고(이때도 문제풀이을 한 주씩 미뤄 듣는 것도 좋아요. 강의 듣고 바로 풀면 다 풀리거든요)  
7월8월은 저는 강의 다 재끼고 이론 복습, 복습, 복습/단원별 모의고사 보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 듣기  
9월10월은 테마특강이나 일일특강 위주로 듣고, 동형모의고사 풀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 듣기  
일일특강, 100선은 꼭 들어셔야 합니다. OX지문집, 문제집 닥치는 대로 풀었습니다  
  
주간계획  
월-공시법 화-복습/밀린강의 수-복습/밀린강의 목-세법 금-공법 토-공법 일-중개사법(강의 올라오는 다음 날로 스케줄을 짰고, 동차생들은 화수토에 개론, 민법을 적절히 넣으세요, 공시1, 세법1,공법3,중개사법2 비율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일일계획은 수업 전에 교수님들 프린트에 OX지문이나 간단히 풀 수 있는 프린트 모조리 닥치는 대로 다 풀었습니다. 최성진 교수님 익힘장, 신정환 교수님 익힘장 꾸준히 하고, OX지문집 사서 풀었습니다. 익힘장은 닥치고 하다보면 언젠가 체계가 잡히고 거기에 살을 붙여서 공부하시면 효율적입니다.  
  
2. 내몸에 맞는 공부 스케줄을 짜고, 체력은 꾸준하게 유지  
저는 무조건 12시 이전에는 취침했습니다. 가급적 11시에 자려고 노력했고요, 왜냐하면 저는 잠이 많은 스타일이고, 잠이 부족하면 여파가 며칠 가니까 그게 더 손해더라고요.  
사실 밤이나 새벽 2시 3시까지가 집안일도 없고 아이들이 자니까 집중력이 발휘되고 진도도 팍팍 나갑니다. 하지만 그러고 나면 3일까지 여파가 가서 스케줄이 엉망이 돼서 오히려 손해 더라고요. 본인의 몸에 맞는 스케줄을 짜고, 틈틈이 운동이나 유튜브 스트레칭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강의와 교재에는 돈을 아끼지 말 것.  
올패스를 하신 분들도 테마 특강이나 기출특강 내가 부족한 부분은 그냥 결제해서 들으세요. 50프로 할인되니 그리 비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교수님들 노고에 비하면...). 그 돈 아끼려다가 1년 더 재수하면 교재 새로 사야 하고, 시간과 돈 두 배로 더 드는 꼴이 됩니다. 이 시험은 1년에 끝낸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나는 반드시 합격한다는 긍정의 마인드가 참 중요 합니다.   
책도 아끼지 말고 사세요. 다만 쌓아 두고 새로 사지 말고, 산 것은 다 뽀개 버리고 새로 삽니다. 저도 욕심 부리다가 마지막에 모의고사도 3회분 못 풀고, 여기 저기 좋다는 요약본 핵심OOO이런거 사 놓고 볼 시간이 없어서 책장에 고이 모셔 둔 것도 몇 개 있습니다. 반드시 다 풀고 새로 사들이세요. 문제집은 기화펜으로 풀어서 두 번 이상 풀어 보셔야 해요. 정확하게 알고 있는 문제는O 모르면X 애매한 것은 △. 똑같은 문제집 2권 사서 2번 풀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게 처음에는 강의를 바로 듣고 풀기 때문에 무맥락으로도 풀리는데, 나중에 공부를 좀 하고 풀면 이론이 머릿속에 체계를 잡아주고, 날아가는 지식들을 잡아 줍니다.  
  
4. 봉투모의고사 1년치 3월 얼리버드 때 사세요.  
이때가 제일 쌉니다. 8회분 2차만 6만4000원인데, 매달 집으로 배송되니 안 풀 수가 없습니다. 시계로 실제 시험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어 보다보면 본시험의 감각도 익히는데 진짜 좋습니다. 시험지의 기름 냄새와 질감 그리고 활자 까지(다만 활자는 본시험보다 살짝 큽니다. 티는 안나요) 8번 정도는 시뮬레이션 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모르더라도 틀리더라고 풀어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40점도 안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5. 교수선택  
여러 가지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나와 맞는 교수를 고르세요. 유명강사를 쫓아가지 말고, 내가 애정할 수 있는 스타일인가? 유머코드가 맞는가? 딕션이나 사투리가 나랑 맞는가? 가르치는 방식이 나에게 이해를 충분히 도움이 되는가? 물론 처음에는 들어도 누가 좋은지 모르지요. 하지만 유명하다고 저와 맞지는 않고, 고득점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선택한 교수님  
부동산 학개론(70점)-이영섭 교수님;암기코드와 부드러운 어조와 좋은 발음, 재미있는 강의,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계산문제. 삼박자가 맞았고, 저는 개론과목이 1차에서는 재미있었습니다. 31회때 개론 70점 민법 55점으로 1차 합격의 멱살잡이 해 주신 것은 이영섭 교수님이였습니다.  
저는 암기코드 따주시는 교수님이 제일 잘 맞았습니다. 암기코드가 교수님이 읊어주면 3번만 언급해도 외워집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공부가 덜 돼서 암기코드가 독이 될 수 있지만, 공부가 어느 정도 선으로 올라오면, 긴박한 시험장에서 정답이 튀어 올라오게 하는 것이 암기코드 였습니다.  
민법(55점)-김덕수 교수님;동그라미 기법이 신박하고 문제가 술술 풀립니다. 그런데 점수는 55점. 시험 보다가 정신을 잃지 말라는 잔소리를 그렇게 들어도 정신을 잃는 게 본시험이더라고요. 정신을 잃고 뒷부분은 비가 주루주룩 내렸습니다. 그래도 핵심 키워드 찾는 강의가 참 좋았고, 모르는 문제 패스하는 훈련 잘 시켜 주셨습니다.  
  
중개사법(92.5점)-신정환 교수님;정말 연륜에서 느껴지는 포스, 시험에 안 나오는건 버리라 말씀해주시고, 익힘장이 예술입니다. 닥치고 하다보면 비교가 됩니다. 어느 포인트에 비교를 해야 하는지를 잘 잡아 주십니다.   
  
공법(82.5)-최성진 교수님;공법에 진심이신 분.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꼬셔서 공법 어렵지 않다고 주문 걸어주시고, 이론은 명확하게 선을 그어 주시고, 모의고사 평균이 계속 80, 90점 나왔었으니 말 다 했죠, 교수님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익힘장 부지런히 하시고, 지문집 여러 번 보세요. 공법이 저는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공시법(24문제중 17개 맞음) (공시세법 77.5점)-박윤모 교수님;윤모 프린스의 매력에서 허덕이다가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소리톤 넘 감미롭고, 명확하고 깔끔한 설명과 그를 닮은 PPT. 깔끔 그 자체입니다. 버리는 연습을 가장 많이 시켜 주셔서 진짜 실제 시험에도 버릴거 잘 버리고 잘 풀었습니다. 교수님이 멋있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강의가 재미있습니다. 스승님을 애정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법(16문제중 14문제 맞음)-정석진 교수님;귀에 딱딱박히는 딕션, 시험장에서 들리는 교수님의 음성지원이 저절로 키워드를 찾아서 풀게 되더라고요. 범위를 넓히는 교수는 피하셔야 합니다. 범위를 넓히면 점수는 잘 나오겠지만 그만큼 공부를 더 해야 하니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최성진 교수님 5.6월쯤하는 익힘장 특강, 7,8월쯤하는 비교정리특강 강추합니다. 최성진 교수님 익힘장 특강은 조금 일찍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저는 익힘장 특강 MP3다운 받아서 차에서도 듣고, 아이들 셔틀하면서 듣고, 밥하면서도 듣고 청소하며 듣고 무한 반복 들었어요. 그렇게 하다보면 뼈대가 완성되고, 애매한 내용들이 명확히 선이 그어 지더라고요.  
신정환교수님 7,8월쯤 테마특강 진짜 강추합니다. 하루만에 전범위를 훑어주시는데 이것도 그냥 이어폰에 공법하고 흘러나옵니다.  
  
6. 나만의 지문집을 만들어라  
문제를 풀다 틀린 지문, 생소한 지문,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반대인 지문을 연습장에 쭈욱 적녀 내려갑니다. 과목별로해서 노트 한 권에 파티션 나누어서 전 과목을 정리하고, 2개월에 한 번씩 복습하고 또 모르겠는 부분을 새노트에 따로 정리합니다. 아는 지문은 과감히 줄 그어 버립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시험장에 들고 갈 수 있는 나만의 지문집이 완성됩니다.  
  
7. 내 목소리로 휴대폰에 녹음해서 계속 반복하라  
나이도 많고 공부에 손 뗀지 다들 오래시죠. 그래서 몇 달 공부하고 나서도 이거 머릿속에 남아 있기나 한 건지 싶어요. 모의고사 성적도 높지 않죠. 모의고사 성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위 30프로의 범위 언저리에 내가 들어가는지, 알고 풀었는지 모르고 풀었는지, 정석대로 풀었는지 파악하고 내가 자주 틀리는 지문이나 외워지지 않는 암기코드를 내 목소리 녹음해서 출퇴근이나 이동시 계속 들으세요. 이게 진짜 효과가 짱입니다.  
  
8. 복습은 반드시 스스로 꼼꼼히 눌러 담는다.  
교수님 강의, 시키는 숙제 다 쫓아가도 유독 성적이 안 나오는 과목들이 있습니다. 강의만 잘 쫓아가서 합격하면 여기 불합격할 사람 없습니다. 그 정도는 기본적으로 다 하시니까요. 혼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복습해서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이론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꾹꾹 눌러 담아야 기억이 오래갑니다. 저는 그것을 7월8월 강의를 다 재깨고 이론복습만 혼자 필수서로 했습니다. 문제가 풀리긴 한데 뭔가 찝찝하게 풀리는 것이 마음이 늘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7,8월을 모두 이론복습에 투자하면서 틈틈이 익힘장, 문제를 풀어 재끼니까 어느 정도 이론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되니 문제 푸는게 두렵지 않았고, 단원별모의고사, 동형모의 고사 거의 5개 미만으로 틀렸던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자신감이 생겼고, 부족한 부분은 그 강의 부분 다시 가서 보고 날아가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9. 전범위를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전범위를 2개월에 강의1순환으로 돌아가죠. 3,4월이 지나고 나면 전범위를 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앞부분 보고 두 달째 뒷부분 보면 앞부분 기억 안 나고, 이 과목 보면 저 과목 기억 안 나고 그렇습니다. 잊기 전에 전 범위 앞에는 이런 내용 저런내용 비슷한 내용 비교를 하면서 봐야 문제가 잘 풀립니다.  
전범위는 1과목당 5일>3일>1일>한나절>3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경지에 와야 합니다. 3시간에 가능하냐고요 가능합니다. 아는 것은 읽고 지나가고, 모르는 것은 한 번도 써보고, 애미한 것은 지문집에 적어보고, 10월 2째주에는 3시간만에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다 알지는 못하죠 완벽하게 외원진것도 아니고요. 저는 5.6월강의 34강을 2배속으로 들으면 17강, 하루 9시간 강의를 듣는다고 하며 이틀이면 듣고, 1.5배속으로 들어서 4일이면 끝나는 거죠.  
  
10. 시간 투자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6개월 동차 합격하신분 이야기, 3개월 합격한 이야기 듣고 혹 하시죠? 그런 분들은 머리가 좋것나, 운이 정말 좋았거나, 공부머리가 있는 사람일겁니다. 주변에 3수 4수 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살면서 내가 그렇게 운이 좋은 사람이었던가 생각해 보세요. 로또 5줄에서 2개도 안 맞는게 평범한 사람에게 아는 문제만 나오는 행운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고, 공부머리 없는 사람은 더 많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없다? 그러면 없는 시간을 쪼개 만들어서 하세요. 저는 청소는 주말에 남편이 1번하고, 설거지는 삼시세끼 다 쌓아 놓으면 남편이 퇴근후에 2시간씩 설거지 합니다. 반찬은 배달시켜 먹고, 식사도 배달 많이 시켰습니다. 아이들 밥 만드는 데만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집안일은 남편이 다 해주었습니다. 합격의 일등공신은 남편이였습니다. 가채점후 둘이 부등켜 않고 대성통곡을 했었습니다.   
  
11. 본 시험에서는 실수를 줄여야 합격이다.  
이 시험은 실수를 안 하면 붙는다고 교수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공부를 어느 정도 하신 분들도 실수를 많이 하시면 떨어지는 시험이더라고요. 저역시도 집에 와서 보니까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도 했더라고요. 공시법에서 환매특약등기를 보기에서 ㉢㉣을 답 찾아놓고 밑에 보기에서 ㉡㉢인 보기를 답체크 했더라고요, ㉢㉣을 찾아놓고 ㉠㉡도 아닌 생뚱맞은 ㉡㉢이라니..... 완전 어이가 없었죠. 만약 한 두 문제로 탈락을 했다면 저문제가 저의 당락을 좌우하는 문제였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공법에서 지형도면 다음날 지문도 최성진 교수님 수도없이 반복해주셨던 지문이였죠 그것도 틀리고, 세법도 문화재 주택 동그라미 쳐 놓고, 다른 번호를....  
시험이 가까워 오면 두렵고 불안합니다. 실수를 하지 말자는 불가는 하고, 실수를 줄이고 아는 것만 잘 보고 오자는 마인트 컨트롤 하시면 합격에 다가가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떤식으로든 열심히 하시면 합격증 받을 실 수 있을 겁니다. 핑계는 누구나 있으니, 그냥 닥치고 합격으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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