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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기출 문제를 풀 때 앞으로 절대 안 틀릴 문제는 지워가면서 점점 학습량을 줄이며 기출문제 1권을 여러번 푸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권 * 영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대학시절부터 공무원을 직업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휴학을 1년 정도 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도 하였고, 졸업 이후 25살부터 본격적으로 공무원 준비만 하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물론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덜 되는 이유도 있지만, 뛰어난 강사진들 덕분에 별다른 고민 없이 박문각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강사를 고를 때 무조건 일타강사를 택하기 보다는 이해 위주의 수업스타일인지 고려하는데 박문각에 좋은 강사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박문각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 기간 : 2년 6개월 - 학습 방법 대학 재학 당시 1년 정도 휴학을 하며 공시 준비를 했었고, 졸업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반 정도 공부하고 합격하여 총 수험기간은 2년 6개월 정도입니다. 처음에 학습할 때는 강의에 의존했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 푸는 것을 게을리 했고, 강의만 계속 듣다 보니 암기가 되지 않아 당연히 성적도 안 나왔습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들어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 공부시간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껴 공부 초반(이론심화강의)에는 강의 위주로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하거나 점점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강의 듣는 시간을 줄여 나갔습니다. 이론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졌을 때는 짧은 특강이나 요약강의를 들으며 진도에 맞게 기출을 풀었는데 이해와 암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공부를 하면서 슬럼프는 기출을 풀어야 할 때쯤에 왔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풀며 자꾸 틀리게 될 때에 지금까지 시간을 낭비한 것 같고, 지금 열심히 해도 늦은 것 같다고 느끼며 부정적인 감정이 계속 들 때에 슬럼프가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문제를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안 틀릴 때까지 풀다보면 어느새 더 이상 틀려도 우울해지지 않고 정말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슬럼프가 올 때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공부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고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다 보면 점점 점수가 오릅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평소에 잠이 굉장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생활 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 관리형 독서실에 다녔습니다. 7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7시 30분~40분에 독서실로 갔습니다. 관리형 독서실의 시간표에 맞게 10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스탑워치로 순공부시간을 매일 재었는데 11시간 내외였습니다. 따로 시간마다 정해진 공부는 없었지만 오전에는 주로 인강을 듣고, 점심을 먹고 나서는 식곤증으로 잠을 참기가 너무 힘들어 1시간 정도는 서서 인강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문제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따라 강의 듣는 시간을 잘 배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필수과목 이론강의를 전체적으로 듣고 나서 기출 들어갈 때쯤 선택과목을 시작했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은 행정학의 이명훈 교수님입니다. 저는 이해 위주의 강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명훈 교수님은 어렵고 방대한 행정학을 쉽게 이해 위주로 설명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행정학의 핵 강의는 정말 추천해요! 또 박문각 공무원에는 양질의 무료특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 하던 공부하기 싫을 때 무료 특강을 들었는데 재충전하는 시간도 되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기출 문제를 풀 때 앞으로 절대 안 틀릴 문제는 지워가면서 점점 학습량을 줄이며 기출문제 1권을 여러번 푸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사실 수험 생활에서 힘든 점은 공부 자체가 힘든 적도 물론 있지만, 미래의 불확실함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간을 견뎌 내면 무조건 합격하는 날이 옵니다! 불확실함과 불안함 때문에 공부를 멈추지 마세요!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공무원 외에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공무원이 꼭 되고 싶었습니다. 강사나 강의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었을 때 공무원 관련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문법을 처음부터 잡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선혜 교수님께서는 똑 부러지는 발음으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딱 필요한 부분만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한 강의당 강의시간도 1시간 내외로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고전문법 등등 다른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 국어는 전선혜 교수님 커리큘럼만 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손재석 교수님 추천합니다. 어휘는 동의어노트, 영숙어노트로 다져가면서 평소에 하프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단어장으로는 단어를 개별적으로 외우는 느낌이었는데 동의어노트는 동의어 위주로 단어를 배우기 때문에 한 가지 뜻으로 여러 영단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게 영어 어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이번 영어시험에서 어휘 문제 다 맞았습니다!) 한국사: 노범석 교수님 추천합니다. 한국사는 특히 이해, 흐름 위주의 설명 방식이 중요한데 노범석 교수님이 설명도 쉽게 잘 해주시고, 또 초코집 같은 암기 파일도 정리가 잘 되어있어 학습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행정학: 이명훈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박문각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인데 행정학의 이론을 이해가 잘 가도록 현실과 연결시켜 설명해주셔서 처음 접해보는 용어도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모든 커리큘럼을 추천하지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행정학의 핵 강의입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행정학의 핵 교재만 보면서 공부했었습니다. 사회: 사회는 기출문제를 여러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파트는 강의를 들으며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이론심화 강의를 듣고 되도록 빨리 기출 회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론심화에서 배운 내용을 빨리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출 회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출 회독을 하면서 안 틀릴 문제는 지워나가고 남은 문제들로 계속 회독을 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매일 영어 하프모의고사를 풀면서 점수와 계속 틀리는 부분을 체크해 나갔습니다. 문법에서 지속적으로 틀린다는 점을 알고 문법 이론을 다시 공부하는 등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공시는 영어가 관건인 만큼 영어 푸는 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선택과목을 빨리 풀 수 있는 조합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행정학과 사회를 선택하였으며 경남 조정점수 기준으로 행정학 60.57(원점수 85)/ 사회 58.1(원점수 80)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행정학을 푸는데 10분이 안 걸려 영어 푸는데 시간을 더 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살면서 한번도 면접을 본 적이 없어 면접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면접 학원을 다니며 면접을 준비했고 학원에서 정해주는 스터디를 활용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큰 강당 같은 곳에 면접자들이 모이고 간단히 진행절차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각자 평정표를 3장 작성합니다. 본인의 조가 순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면접을 봅니다. 저는 중간정도의 조였는데 2시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선택과목을 어떻게 선택했는지 물으셨고 행정학을 선택하였다고 하니 행정학 관련 질문을 하셨습니다. 또 김영란 법과 공무원들의 부패 척결 방안에 대해서 여쭤 보셨습니다. [[주의 사항]] 면접 준비를 할 때 차분하고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막상 면접장에서는 너무 긴장을 해서 답변을 천천히 못했던 것 같아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천천히 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오늘 해야 할 공부를 묵묵히 해내다 보면 꼭 합격할 날이 옵니다. 항상 자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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